[ 담배와 커피™ ]
이룰수 없는 사랑... 본문
너/무/아/픈/사/랑/은/
사랑/이/아/니/었/음/을/...
밤새 뒤척이며 잠못이룬 눈물일까?
아직은 설익은, 희미한 햇살에
이슬 맞은 몸을 말리고 있다.♡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슬픈사랑의 붉은 꽃...'꽃무릇'
꽃말은 '이룰수 없는 사랑'입니다.
다 잊고 산다. 그러려고 노력하며 산다.
그런데 아주 가끔씩 가슴이 저려올 때가 있다.
그 무언가 잊은 줄 알고 있던 기억을 간간이 건드리면
멍하니 눈물이 흐를 때가 있다.
- 다 잊고 사는데도 中에서 | 원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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