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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억/MONOLOG

오래된 친구...

skypark박상순 2014. 8. 26. 06:30

 

우리 이게 몇 년만이야?
그간 어떻게 잘 지낸거야~~
그래, 여기 참 좋구나.♡


가파른 세상, 때로는 뒤뚱거리기도 했고 힘들어서 갈팡질팡 하기도 했지만
어느새 인생길을 굽이굽이 한참 휘돌아 흐른것 같아요.

오래된 친구와 만남은 허허로움을 차분하게 붙잡아 주기도 합니다.
세상에 영원한것은 없다고 하지만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은 언제나 짧아서 아쉽기만 하네요.

 

 

나는 산이 싫고, 그는 바다가 싫다.
나는 도시에 살고 그는 산에 산다.
나는 바다를 그리워하지만 도시를 떠날 용기가 없고,
그는 산을 그리워하기에 산에 산다.
- 모닝커피 | 아침편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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