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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ERIES/경주시 GALLERY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의 여명...

skypark박상순 2014. 8. 27. 13:03

 

지난여름, 7월의 어느날인가
불쑥, 밝아오는 여명빛에 물든 연꽃이 보고싶어서 달려간 곳.
경주 동궁과 월지 (안압지) 연꽃단지의 모습입니다.

발그스름하게 수줍은 모습을 하고 맞이해주던
그날의 연꽃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이젠 추억이지만, 보내고 그리운 마음에 사진을 펼쳐 봅니다.


보내고 쉽게 잊혀지는 사람이면 좋았을 텐데
왜 하필 당신은 보내고 더욱 그리워지는 사람일까요
보내고 죽도록 미워지는 사람이면 좋았을 텐데
왜 하필 당신은 보내고 더욱 사랑하게 되는 사람일까요

 

보내고 아무 미련 남지 않는 사람이면 좋았을 텐데
왜 하필이면 당신은 보내고 더욱 눈물나게 하는 사람인가요.
- 왜 하필 당신은 | 유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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