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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억/REMEMBER

일엽편주, 연지의 서정...

skypark박상순 2014. 7. 16. 08:01

 

저기 떠나가는 배 타고 가는 인생길... 때로는 위태롭고 먹먹하기만 합니다.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살고 싶지만...
아무도 보고있지 않은 것처럼 춤추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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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떠나가는 배
따사로운 저 평화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남기고 가져갈 것 없는 저 무욕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그곳이 어느메뇨~~♪
- 떠나가는 배 中에서 | 정태춘 -


그대도 꽃처럼 살고 싶어, 꽃을 탐하고 계시는가~~

 

돌고 도는 인생사. 오늘은 좋은 일 있으려나?
고단하지 않은 생명이 세상에 어디 있으랴.

 

나는 너를 토닥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 간다고, 다 지나 갈거라고, 토닥거리다 잠든다.
- 토닥토닥 | 김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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