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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의 새벽바다... 본문

바람기억/REMEMBER

두 남자의 새벽바다...

skypark박상순 2014. 5. 19. 06:30

 

바다에 안가실래요?
이렇게 말을 걸어주는 고마운 친구와, 어두운 밤을 함께 걷어내고
커피를 나눠 마시며, 
파도가 춤을 추는 바다의 아침을 열었습니다.

요즘 너무 외롭구나 싶었는데...
역시 마음을 다독거리는데는, 새벽바다만큼 좋은곳도 없는것 같아요.
마음이 통하는 좋은사람과 함께 있으니 바다가 더욱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파도소리가 아직도 생생하게 들려오는듯 하네요.♡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 살아 간다는 것은 中에서 | 이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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